옥외광고사 광고디자인 핵심정리

옥외광고사 시험의 ‘광고디자인’은 시각심리, 디자인 원리, 색채대비, 현대미술사 등
시각 표현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영역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핵심 개념과 출제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21번. 색현상 중 ‘잔상현상’

문제:
1분 이상 한 곳을 바라본 직후 회색이나 빈 공간으로 눈을 옮기면,
가상의 특별한 색을 느끼게 되는 색현상은 무엇인가?

가. 보색조화
나. 동시대비
다. 색채심리
라. 잔상현상

정답: 라. 잔상현상

🔹 해설:
잔상현상은 눈의 망막이 특정 색에 오래 노출될 때,
그 보색이 반대 방향으로 시각적으로 잔류하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빨간색 점을 오래 본 뒤 흰 벽을 보면 초록색 점이 보이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 핵심 요약:
시지각 심리에서 시각 피로에 의한 보색 반응으로 설명됩니다.

 

 22번. 러시아 ‘아방가르드’ 운동

문제:
러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아방가르드 운동의 하나로,
현대의 기술적 원리에 따라 실제 사물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 조형운동은?

가. 구성주의
나. 미래주의
다. 바우하우스
라. 인상파

정답: 가. 구성주의(Constructivism)

🔹 해설:
구성주의는 1910년대 러시아 혁명기 이후,
예술이 사회적·기능적 목적을 가져야 한다는 사상에서 출발했습니다.
단순한 미적 표현이 아니라 실제 제품·건축·광고디자인 등
실용적 형태로 예술을 구현한 운동입니다.

🔸 핵심 키워드: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 — 바우하우스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23번. 뉴욕 현대미술관(MoMA) 1965년 기하학적 색채 전

문제:
1965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전시회 이후
회화에 수학적 형태나 색채의 장력을 이용하여 시각적 착시감을 다룬 추상미술은?

가. 팝아트
나. 옵아트
다. 미니멀아트
라. 키네틱아트

정답: 나. 옵아트(Op Art)

🔹 해설:
옵아트는 ‘Optical Art’의 줄임말로,
시각적 착시를 유도하는 명도·색상·형태의 대비를 활용한 미술양식입니다.
선과 면의 규칙적인 반복으로 움직임·진동감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 대표 작가:
브리짓 라일리(Bridget Riley), 빅터 바자렐리(Victor Vasarely)

 

 24번. 디자인의 궁극적 목적

문제:
디자인의 궁극적 목적을 가장 바르게 기술한 것은?

가. 응용과 기능을 목적으로 한 생활혁명의 목적이 있다.
나. 미와 기능을 조화시켜 생활을 전제로 디자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다. 대중의 미의식보다 경제 발전을 목표로 한다.
라. 경제발달을 목적으로 한다.

정답: 나. 미와 기능의 조화

🔹 해설:
디자인은 단순한 시각미나 경제적 가치 창출이 아니라,
인간 생활 속에서 미(美)와 기능(Function)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핵심입니다.
즉, ‘보기 좋은 것’이 아니라 ‘편리하고 아름다운 것’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 핵심 요약:
디자인의 본질 = 심미성과 실용성의 통합

 

 25번. 보색관계

문제:
다음 중 보색관계로 맞는 것은?

가. 청색 - 주황
나. 노랑 - 파랑
다. 남색 - 빨강
라. 적색 - 초록

정답: 라. 적색 - 초록

🔹 해설:
보색은 색상환에서 서로 마주 보는 관계로,
두 색을 혼합하면 **무채색(회색)**이 됩니다.
시각적으로 서로 보완하며 강한 대비효과를 주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 대표 보색쌍:

• 빨강 ↔ 초록
• 파랑 ↔ 주황
• 노랑 ↔ 보라

 

 마무리

이번 광고디자인은 디자인 원리와 색채 감각,
그리고 현대 미술운동과 시각심리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였습니다.
옥외광고사 시험에서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왜 이 개념이 광고디자인과 연결되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자인은 시각적 전달과 감성의 언어입니다.
기출을 반복 학습하며 용어·원리·역사를 함께 정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