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연초가 되면“올해 부동산은 오른다, 내린다”는 단정적인 전망이 쏟아진다.하지만 2026년 상반기 시장은그 어느 때보다 하나의 방향으로 정리하기 어려운 국면에 가깝다.지표는 분명히 움직이고 있지만,그 움직임이 모든 지역·모든 유형에 동일하게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래서 지금 필요한 것은정답을 찾는 예측이 아니라,어떤 흐름들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는지를 읽는 일이다. 최근 시장의 특징은 간단하다.거래량은 많지 않다가격 지수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그런데 체감은 지역마다 완전히 다르다같은 시기임에도어떤 지역은 신고가가 나오고,어떤 지역은 매물이 쌓인다.이런 시장을“상승장이다 / 하락장이다”로 정리하는 것은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해석이다.서울 핵심 생활권첫 번째는서울 핵심 생활권의 상대적 강세 지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