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사 필기 3과목 광고경관 기출풀이

‘광고경관’ 과목은 도시환경 속 광고물의 조화, 색채계획, 시각언어, 경관디자인 등을 평가하는 파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출문제를 통해 실제 시험 감각을 익히고, 핵심 개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51. 옥외광고에서 야간 경관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 광고물의 크기
나. 조명의 배치
다. 광고물의 위치
라. 상호명의 크기

정답: 나. 조명의 배치

해설

야간 경관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는 ‘빛’이며, 광고물이 어떻게 보이느냐는 조명의 위치·방향·강도·배치에 의해 결정됩니다.
야간에는 형태보다 조명 효과가 시각 정보를 지배하므로, 시험에서는 ‘조명의 배치’를 최우선 요소로 봅니다.

• 광고물 크기·위치·상호명 크기는 주간 가독성 영향이 큼
• 야간은 조명계획 = 시인성 + 안전성 + 경관미의 중심

 

52번 문제

옥외환경을 조화롭게 계획하기 위한 설명 중 잘못 설명한 것은?

가.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하여야 한다.
나. 시각적이고 유행성에 민감해야 한다.
다. 옥외광고물의 법적인 관계를 고려한다.
라. 공공시설물은 공공성을 높게 한다.

정답: 나. 시각적이고 유행성에 민감해야 한다

해설

‘조화로운 환경’의 핵심 원칙은 지속성·안정성·공공성입니다.
유행성에 민감한 디자인은 빠르게 노후화되거나 주변과 부조화를 일으키므로 환경디자인의 기본 원칙에 반함.

• 가·다·라는 조화로운 계획의 필수 요소
• ‘나’는 일시적이고 변동성이 커서 조화로운 옥외환경 조성에 어긋남

 

 53번 문제

문제

다음 (  )에 적합한 것은?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이 대지 안에 공공 공지를 조성할 경우
조성 면적 비율에 따라 각종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를 (  ) 조닝(Zonning)이라 한다.”

가. 샌드박스(Sand Box)
나. 인센티브(Incentive)
다. 네거티브(Negative)
라. 포지티브(Positive)

정답: 나. 인센티브(Incentive)

해설

공공 공지를 제공하는 대신 건폐율·용적률 등 규제를 완화해주는 조닝 방식은 인센티브 조닝입니다.

• 인센티브 = 공공기여(공개공지 제공)에 대한 혜택
• 샌드박스 = 규제 유예 제도
• 네거티브/포지티브 = 일반 법규 운영 방식

 

 54번 문제

문제

다음 문장의 (  ) 안에 들어갈 단어로 알맞은 것은?

“도시경관이란 도시 공간에서 지형, 수목, 건축물, 도로 따위의 구성물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경관으로서 시각적 측면에서의 (A)나 (B)가 중요하다.”

가. A : 조화, B : 확일
나. A : 조화, B : 질서
다. A : 위계, B : 질서
라. A : 반복, B : 질서

정답: 나. A=조화 / B=질서

해설

도시경관의 기본 원칙은 **조화(Harmony)**와 **질서(Order)**입니다.
경관 이론에서 가장 전통적으로 인정되는 두 축이기 때문에 기출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 조화 → 다양한 요소의 균형
• 질서 → 시각적 규칙성과 통일성
• 확일·반복은 특정 디자인 요소를 의미함 (경관 전체 원칙 아님)

 

55번 문제

문제(원문)

도시를 처음 찾는 관광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도시에 설치된 사인이

시인성·조금이라도 잘못되어 있는 경우 혼란을 줄 수밖에 없다.
사인을 디자인할 때 주의하여할 규칙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가. 인지 가능한 각도와 높이를 고려하여 눈에 잘 띄도록 해야 한다.
나. 보행자와 자동차 운전자가 볼 수 있어야 하며 크기, 색채, 재료, 위치, 장소, 디자인이 잘 계획되어야 한다.
다. 신속하게 인지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라. 보행 속도가 빠르면 글씨가 작아져야 하고 속도가 느리면 글씨 크기가 크게 디자인되어야 한다.

정답: 라. 보행 속도에 따라 글씨 크기가 반대로 설정되어 있음

해설

사인의 원칙은 “속도가 빠르면 큰 글씨”, “느리면 작은 글씨”입니다.
선택지 ‘라’는 이 원칙을 거꾸로 말하고 있기 때문에 오답입니다.

• 가, 나, 다 → 모두 사인 가독성의 필수 원칙
• 라 → 속도별 글자 가독성 원칙과 반대

마무리 

도시를 이루는 수많은 요소 중에서도,
옥외광고물과 도시경관은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주치는 ‘일상의 얼굴’입니다.
기출을 하나씩 풀어보면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도시가 어떻게 정보를 전달하고 사람의 움직임을 안내하는지,
또 어떻게 조화와 질서를 만들어 가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공부가 깊어질수록 도시를 바라보는 눈도 함께 자란다고 믿습니다.
오늘의 작은 이해가 내일의 더 선명한 시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하게 — 그 리듬으로 함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