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100만 시대, ‘경기도 치매안심센터’에서 돌봄 걱정 없이 사는 법

 

1.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 경기도의 대응은?

2025년,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층의 치매 유병률이 급증하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재 1개의 광역치매센터와 46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이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두었죠.

 

 

 2. 무료 치매검사부터 감별검사까지 원스톱 지원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든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협약 병원으로 연계되어 정밀 진단검사, 감별검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별검사 비용 지원에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치료비 지원 기준도 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되었습니다.

 

✅ 주요 서비스 목록

• 치매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 감별검사 비용 지원(최대 11만 원)
• 연간 치료비 36만 원 지원
•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3. 치매 가족을 위한 안심 쉼터와 ‘돌봄 휴가’ 지원까지

치매는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심각한 부담을 주는 질환입니다. 경기도는 이를 고려해 ‘치매환자 쉼터’, ‘치매 가족 교실’, ‘조호물품 지원’ 등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 2025년 특화 사업 ‘치매가족 안심휴가’란?

• 연 10일 이내 입원 또는 단기 돌봄 비용 최대 30만 원 지원
• 돌봄으로 지친 보호자에게 휴식 기회 제공
• 신청은 거주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

이외에도 기저귀, 방수매트 등 환자용 돌봄물품 신청도 가능하며, 치매 인식 개선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경기도의 치매안심센터는 단순한 검진기관이 아닙니다. 예방부터 진단, 치료, 가족의 삶까지 책임지는 종합 서비스 허브입니다.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지금, 주기적인 검진과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참여는 필수입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부모님의 기억력 감퇴가 걱정될 때
• 혼자 거주하는 고령 부모가 계신 가정
• 치매 가족을 돌보며 번아웃을 겪고 있는 보호자

🔗 지역 치매안심센터 찾기 (바로가기)

🔗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치매, 조기 발견이 곧 희망입니다

치매는 피할 수 없는 노화의 일부일 수 있지만, 적절한 관리와 치료, 가족의 이해와 지원이 더해진다면 삶의 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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