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사 자격증, 왜 따야 할까? – 자영업자부터 디자이너까지 실전 활용 가이드”
1. 간판은 자격이 필요 없는 걸까?
많은 분들이 간판은 그냥 시공업체에 맡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개인이 작은 벽면 간판 하나 달 때는 꼭 자격증이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 간판업에 직접 진출하고 싶거나
✔️ 공공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하거나
✔️ 상권 리뉴얼 컨설팅을 하고 싶다면
▶ 옥외광고사 자격증이 실무에서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2. 옥외광고사 자격증이 뭔가요?
옥외광고사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간판, 광고탑, 현수막, 전광판 등 각종 옥외광고물을 설계·제작·설치·관리하는 전문가입니다.
▶ 법정 민간자격증이라
국가공인으로 취급되고, 지방자치단체 공공사업 참여 시 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3. 누구에게 필요할까?
① 간판업체 대표, 예비창업자
옥외광고업 등록할 때 ‘옥외광고사 자격’이 있으면
법적 신뢰도와 보험 가입, 공제조합 가입이 훨씬 수월합니다.
② 디자이너·프리랜서
상권 브랜딩, 골목 간판 리뉴얼 프로젝트는 디자인만 잘한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도면, 설치, 안전기준까지 이해할 줄 아는 디자이너가 시장에서 더 환영받습니다.
③ 공공디자인 컨설턴트
간판개선사업, 시·군·구 공공디자인센터 자문위원으로 참여할 때
옥외광고사 자격이 있으면 참여 기회가 넓어집니다.
④ 자영업자 본인
내 가게 간판을 직접 디자인하고,
시공 견적 비교나 공사 감독할 때 기본 법규를 알 수 있습니다.
4. 실제 현장에서 이렇게 쓰입니다
사례 1: 공공 간판개선사업 참여
- 지방자치단체가 상권 리뉴얼로 간판개선사업을 공고하면,
옥외광고사 자격을 갖춘 업체나 디자이너가 우대됩니다.
사례 2: 간판 유지관리/안전점검 전문가
- 대형 지주간판·전광판은 법적으로 정기점검이 필요합니다.
- 옥외광고사 자격자가 점검서 발급 및 관리 계획에 참여하면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사례 3: 점포 리뉴얼 컨설팅
- 작은 공방, 카페 골목 상권도 간판 하나로 브랜딩하는 시대.
- 옥외광고사 자격이 있으면 설계부터 인테리어 연계까지 컨설팅 패키지로 가능!
5. 자격증이 없으면 못 하는 일도 있나요?
소규모 개인 간판 시공은 무자격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 『옥외광고물법』상 지자체 등록업체로 일하려면 옥외광고사나 일정 경력, 등록증이 필수입니다.
✔️ 공공 입찰은 ‘자격자 배치’ 조건이 기본입니다.
요약:
단순 개인점포 시공은 자격 없이도 가능.
하지만 업으로 확장하거나 입찰·지원사업 참여는 자격이 거의 필수!
6. 옥외광고사 자격으로 할 수 있는 사업
✔️ 옥외광고업 등록
- 간판 제작·설치·리뉴얼 전문업체 운영
- 간판 안전점검 대행
✔️ 간판 디자인 전문회사
- 상권 브랜딩 컨설팅
- 지자체 공공디자인센터 협력
✔️ 프리랜서
- 소상공인 대상 도면 제작
- SNS용 간판 콘텐츠 제작
7. 옥외광고사 시험, 어렵나요?
필기+실기 2단계
- 필기: 옥외광고물법규, 디자인 및 색채계획, 광고제작 실무 등
- 실기: 도면 작성, 시방서 작성
▶ 합격률은 연평균 30% 내외로, 초보자에게 만만하진 않지만
공공 데이터(기출문제)와 온라인 강의로 충분히 준비 가능합니다.
8. 자격 취득 후 주의할 점
✔️ 시험은 합격으로 끝이 아닙니다.
▶ 간판업 등록할 땐 보험 가입(공제조합), 사후관리 의무 등 실무요건 필수.
▶ 공공사업 참여는 최근 실적 증빙이 중요하므로
자격증 취득 후 현장 실무를 계속 쌓아야 입찰 경쟁력이 올라갑니다.
9. 옥외광고사는 골목상권 전문가의 시작점!
✔️ 소상공인, 디자이너, 컨설턴트 누구에게나
‘옥외광고사’ 자격은 작은 골목도 브랜드로 키울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간판은 이제 그냥 표지판이 아닙니다.
골목상권을 바꾸는 스토리텔러가 되는 것,
그 시작이 바로 옥외광고사 자격증입니다.”